그룹 코요테 김종민이 최근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내용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7/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얘기한다" 며 전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빼돌렸다. 출연료를 자기 통장으로 받고 나한테 조금씩 줬다"라고 했다.
김종민 20대 때 전 재산을 날리다고 '또' 사기 당하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최초로 얘기한다" 라며 "전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빼돌렸다. 출연료를 자기 통장으로 받고 나한테 조금씩 줬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김종민은) 옛날 매니저 한테도 당한 적이 있다. 그때 나와 프로그램을 할 때라 이젠 안 당한다'라고 했는데 또 당했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20대 때도 전 재산을 날린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 주변 사람이 큰돈 달라고 하면 조심해야 한다. 이제야 그걸 깨달았다"라고 말했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프로필
대한민국의 가수, 방송인. 3인조 혼성그룹 코요테의 멤버이며, 리더,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복잡한 사정으로 코요테를 탈퇴한 원년맴버 차승민을 대신하여 2000년 11월1일 발매한 코요태 정규 3집 앨범 객원 멤버로 합류해 2000년 10월 29일부터 2001년 4월 7일까지 활동했다. 정규 3집 앨범 활동이 끝난 이후에 김종민은 코요테에서 탈퇴하려고 하였으나, 여러 고난을 겪고 2001년 10월 14일부터 정규 멤버가 되었다. 이후 2003년 천하제일 외인구단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멀쩡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어리바리하고 뭔가 어설픈 바보 콘셉트가 먹혔고, 그 후 현재까지도 바보 콘셉트로 자리를 잡았다.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을 하며 전성기를 맞이 하였고 이후 유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 2016년 12월24일에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멤버와 공동 수상에 이어서 자신의 인생 최초의 단독 대상을 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도 하였다.
김종민 여담
데뷔 초에는 소속사에의 요청이, "종민이는 방송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마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말하면 깨고, 이때 예능에 나가면 말을 잘 못하니까 MC들이 김종민에게만 말을 걸지 않거나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언젠가 어떤 PD가 "넌 왜 이렇게 말이 없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저 원래 말이 없거든요?" 하면서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홍렬과 남희석이 계속 질문하고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어리바리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어라? 종민이 얘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이게 되어, 이러한 캐릭터가 굳어지면서 댄서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들은 김종민의 이러한 모습에 실망을 느끼고 떠나 간 팬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