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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견 혈액검사 '실드' 한국 출시일 가격 삼성서울병원

by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 고글 2024. 3. 14.

대장암이 국내 암 사망률 3위인데요, 미국에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사망률을 70% 이상까지 줄일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대장암 발견 혈액검사 '실드'라는 제품인데요, 한국 출시일 가격 그리고 검사받을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발견 혈액검사 개발 

 

혈액검사-키트
혈액검사 키트

 

대장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필수라고 합니다.

 

조기발견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과 분변검사가 이용되고 있지만, 해당 검사의 국내 검사율은 2014년 이후 정체되어 있습니다. 

 

환자들이 대장암 검사에 순응도가 낮은 주된 이유로는 대장암은 증상이 없다는 점, 검사 전 복잡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 침습적인 대장내시경 시술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작용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73%까지 줄일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는 소식 입니다.

 

미 뉴욕타임스(NYT)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을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혈액 내 대장암세포의 DNA 조각을 추적하는 실드(Shield)라는 혈액 검사법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대장암을 발견하지 못할 확률은 10% 미만이라고 하니 상당히 높은 확률로 대장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발견 혈액검사 '실드' 한국 출시

 

글로벌 정밀 종양학 선도기업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혈액기반 대장암 검사법 '실드'(Shield™)를 최근 한국에 출시했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기도 하며, 국내 암 사망률 3위로 위험도가 높습니다.

 

 

대장암-이미지
대장암 이미지

 

 

가던트헬스 측 주장에 따르면, 일반인 건강검진에 활용될 수 있는 가던트헬스의 '실드' 검사는 혈액 중에 암세포에서 배출된 미세한 암 DNA를 감지하여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미국에서 2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ECLIPSE 연구), '실드' 검사의 대장암 검출 민감도는 83%, 특이도는 90.3%로 나타났다고 브랜드 측은 주장했다.

 

혈액검사 '실드' 가격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고 이 혈액 검사를 하는 비용은 895 달러(약 118만 원)로 책정돼 있으며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싼 편이다.

 

 

 

 

그러나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가 보험과 민간 보험이 적용되면 가격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분변 검사의 가격은 581~681 달러(약 76만~90만 원) 사이이며 대장 내시경 검사는 1250~4800 달러(약 165만~632만 원) 이상으로 평균 2750 달러(약 362만 원)로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의료 보험이 부담하므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많지 않습니다.

 

 

대장암-초기-상태와-대장암-진행
대장암 초기와 대장암 진행

 

 

혈액 검사는 대장암을 예방하기보다 조기 발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그러나 검사의 편의성이 커짐에 따라 자주 검사할 수 있게 되면서 예방 효과도 충분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대장암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보험 적용을 해서 상당히 가격을 낮춰서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실드' 출시 

 

대장암-이미지
대장암 이미지

 

가던트헬스사의 AMEA (Asia, Middle East and Africa) 대표인 심란짓 싱(Simranjit Singh)은 '실드' 검사를 한국의 삼성서울병원에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삼성병원 대장암 혈액검사

 

 

이 검사를 통해 "간단한 채혈만으로 대장암을 치료 적기인 초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측은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나타냈을 때는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 후 조기 치료가 최선인데, 혈액검사 '실드'는 대장암 검진의 선택 범위를 넓혀 줄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대장암 발견 혈액검사 '실드'라는 제품 개발 내용과, 한국 출시일 가격 그리고 검사받을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 암이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으나, 검사비가 비싸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 검사를 조기에 받아 건강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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